21~23일 춘계대제 앞두고 방문
교도통신에 따르면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이하 야스쿠니 참배 의원 모임) 소속 76명은 21일부터 열리는 춘계대제(春季大祭)를 앞두고 이날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이와 함께 관료인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외무 부(副)대신, 오쿠노 신스케(奧野信亮) 총무 부대신과 일본유족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미즈오치 도시에이(水落敏榮) 문부과학 부대신 등도 이 자리에 참여했다.
야스쿠니 참배 의원모임은 매년 춘계대제, 추계대제, 종전기념일(8월 15일) 등에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하고 있다. 야스쿠니신사는 춘·추계대제를 가장 중요한 제사로 보고 있다.
한편 미국 방문 일정을 끝내고 귀국길에 오른 아베 총리는 이날은 야스쿠니에 공물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야스쿠니신사의 춘계대제 기간은 21일부터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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