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구 연구원은 20일 "새로운 회계기준인 IFRS15를 도입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떨어졌고, 북미 시장에 진출하면서 고정비가 늘어났다"며 "북미 시장에서 오리지널 약품을 갖고 있는 제약사와 경쟁하면서 주력제품 파이프라인의 가치도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강 연구원은 "장기적 관점에서는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플렉트라가 보험사 CVS에 보험대상으로 편입될 가능성, 오리지널 약품 대비 가격을 15% 가량 인하하는 정책 등으로 시장점유율이 20%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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