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임사장 공모마감…선임절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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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임사장 공모마감…선임절차 본격화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20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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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대우건설 신임사장 공모가 마감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19일까지 사장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전·현직 대우건설 출신 임원들을 포함해 관련 업계 전문가 30여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앞서 사추위는 신임 사장 자격 요건으로 △국내외 건설 분야에 대한 충분한 경험 및 전문성, 건설업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보유한 자 △대형건설사 내부사정에 능통하고 대규모 조직 및 인력을 성공적으로 관리한 경험을 보유한 자 △획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근본적인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자 △도덕성 및 윤리성이 검증되고 대규모 부실책임 유무 등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을 꼽았다.

이 같은 조건을 고려해 내부 지지를 확보할 수 있고 건설업계와 대형건설사, 그리고 대우건설 내부사정에 정통한 대우건설 출신 후보자가 유력한 후보자로 꼽히고 있다. 

실제 대우건설 내부에서는 김상렬 전략기획본부장, 조인환 재무관리본부장 등 본부장급 임원들이, 외부에서는 대우건설 출신 원일우 한양 대표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건설 사추위는 서류 접수 후 후보 검증과 면접을 거쳐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서 신임사장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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