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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 시작 가격 3조3000억원 결정

김민철 기자 kimmc0207@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4월 19일 오후 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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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민철 기자]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 시작 가격이 3조3000억원으로 결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안) 토론회를 열고 5G 주파수 경매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 대상은 3.5㎓(3.42~3.7㎓) 대역 280㎒ 폭과 28㎓(26.5∼28.9㎓) 대역 2400㎒ 폭이다. 올해 12월부터 차세대 통신망 5G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각각 10년과 5년이다.

과기부는 지난 2016년 140㎒ 폭 LTE 주파수 경매 최저가가 2조6000억원인 점을 고려해 3.5㎓ 대역 경매 시작가격을 2조6544억원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8㎓ 대역의 경매 시작가격은 3조2760억원이다.

경매는 기존 ‘무기명 블록 경매’ 보다 블록을 잘게 쪼개 입찰하는 클락 경매로 결정됐다. 1단계 경매는 3.5㎓ 대역 28개 블록, 28㎓ 대역 블록 24개와 통신사 제출한 3.5㎓‧28㎓ 블록 개수와 일치할 때까지 경매가 진행된다. 3.5㎓ 대역은 최저경쟁가가 948억원, 28㎓은 259억원이다. 경매가 진행될수록 가격은 올라간다.

2단계는 밀봉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파수 블록을 회사별로 묶어 위치를 정하는데 이동통신 회사당 3개씩 6개 조합이 가능하다. 최고가 조합을 제출한 이동통신사가 주파수를 최종 낙찰 받는다.

과기부 관계자는 “균등할당은 애초 가격 경쟁에 의한 할당이라는 경매제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아 승자독식을 막기 위한 총량 제한 제도를 경매에 도입했다”며 “입찰 증분을 추가 검토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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