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AIA생명(대표 차태진)은 19일 남대문 AIA생명 타워에서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AIA 오픈 이노베이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헬스테크와 인슈테크 등 건강,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IT 청년벤처 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벤처 지원 프로그램이다. 1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 5개 회사를 선정해 자금과 벤처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벤처기업에는 창업과 운영 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그룹이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투자유치 방법, 인재와 조직 관리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총 7억6000만원 규모의 예산으로 시작하며 지원금 규모를 매년 증액해 지원 대상 기업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AIA의 혁신 서비스인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으로 연계할 수 있어 참가 업체에 고객 확보와 판로 개척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