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속작 출시…발포주 시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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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속작 출시…발포주 시장 키운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19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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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앞세운 필라이트 1년만에 2억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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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의 후속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볼륨을 확대한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6일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더한 '필라이트 후레쉬'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강화해 라거 맥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캔(355ml, 500ml)과 페트(1000ml, 1600ml) 4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필라이트는 우수한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젊은 층에서 입소문이 나며 출시 1년만에 2억캔 판매 돌파에 성공했다. 1초에 6.6캔, 우리나라 성인 1명당(4204만명 기준) 4.8캔을 마신 수치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100% 국내보리를 사용하고 하이트진로만의 'FRESH 저온숙성공법'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극대화했다. 기존 필라이트가 아로마홉을 사용해 풍미를 살렸다면 필라이트 후레쉬는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해 깔끔한 목넘김을 자랑한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블루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강조했다. 필라이트 후레쉬도 코끼리 캐릭터 '필리'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출시 1주년을 맞아 '필라이트 돌잔치' 이벤트를 개최한다. 송은이, 김숙이 함께하는 필라이트 돌잔치는 오는 28일 오후 5시 강남역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국내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필라이트가 2억캔 판매 돌파의 여세를 몰아 시장 확대에 나선 것"이라며 "기존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도 우수한 품질력과 가성비로 수입맥주와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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