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KOSEF 200TR ETF'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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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KOSEF 200TR ETF'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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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KOSEF200TR ETF를 오는 23일 신규상장 한다.

KOSEF200TR ETF 보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 비롯해 미국 및 유럽에 상장된 ETF들 가운데 최저 보수인 0.012%다.

18일 현재 국내 ETF 시장의 최저 보수는 0.036%다. 미국 ETF 시장의 경우 0.030%, 유럽 ETF 시장의 경우 0.040% 수준이다.

이번에 상장하는 KOSEF200TR은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총수익지수(Total Return, 이하 TR) ETF다. 주가변동에 배당수익까지 재투자해 얻게 되는 수익을 모두 지수에 반영한다.

이번 상품은 기존 KOSPI200을 추종하는 ETF와 차이가 있다.

우선 KOSEF 200TR는 배당금 전액 재투자를 가정하기 때문에 장기투자자의 경우 배당수익률의 복리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배당을 분배하지 않고 재투자하므로 과세이연의 효과가 있다.

아울러 기관 투자자의 경우 기존 KOSPI200 ETF는 분배금을 받을 때 마다 재투자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정선호 키움투자자산운용 팀장은 "KOSEF 200TR ETF는 운용하면서 주식대여 등을 통해 발생하는 추가수익 등을 감안 시 0.012%의 펀드보수는 상쇄 가능한 수준의 낮은 보수로 대표지수 ETF 투자시 논란이 돼 온 이중보수 이슈도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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