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신작 전략 MMO '아이언쓰론' 첫 공개
상태바
넷마블 2분기 신작 전략 MMO '아이언쓰론' 첫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남경 넷마블 사업부장,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 강재호 포플랫 대표, 신종섭 포플랫 부사장
▲ 김남경 넷마블 사업부장,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 강재호 포플랫 대표, 신종섭 포플랫 부사장

[컨슈머타임스 김민철 기자] 넷마블이 지난 12일 AR‧VR 기술을 접목한 낚시게임 피싱스트라이크를 선보인데 이어 '아이언쓰론'을 공개하며 2분기 신작 출시를 이어간다.

넷마블은 19일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모바일 차세대 전략 MMO(Massively Multi-play Online) '아이언쓰론(개발사 포플랫, 4PLAT)'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넷마블에 따르면 아이언쓰론은 넷마블의 첫 모바일 전략 MMO 장르 게임이다. 전략 MMO 장르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장르의 22%를 차지하며 지난 3년간 38% 성장했다.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의 54%를 모바일 전략 MMO 게임들이 차지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아이언쓰론이 성공하면 넷마블은 검증된 MMO 게임 엔진을 갖는다"며 "아이언쓰론은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언쓰론은 지난 2월 열린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퍼스트본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됐다. 아이언쓰론은 전 지역이 오픈월드로 구성되어 있어 MMO 기반의 동시접속 환경을 통해 실시간 전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생산 △채집 △사냥 △연구 △건설 △제작 등을 통해 서로 경쟁하고 성장한다. 특히 풀 3D 그래픽이 적용된 성채는 플레이어의 성장에 따라 외형이 변해 적 플레이어게 자신만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상징이 된다.

아이언쓰론은 최후 1인 플레이어만 살아남는 배틀로얄, 20vs20으로 전투하는 팀 데스매치, 영웅과 마법스킬 등을 활용한 필드 시뮬레이션 전투 차원전, 스토리를 따라 퀘스트를 소환하는 마을모드 등 4가지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존 모바일 전략 게임들은 전투에 패하면 병력의 손실이 발생해 플레이어들에게 스트레스를 줬다. 반면 아이언쓰론의 팀 데스매치는 병력손실 없이 전투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참여만으로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아이템 등을 획득 할 수 있다.

전략 MMO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를 위해 스토리를 따라 퀘스트를 진행하는 마을모드와 보병, 기병, 궁병 등 3가지 병종을 배치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필드 시뮬레이션 전투 차원전도 준비했다.

글로벌 연맹간 대규모 100대 100 대륙 점령전은 오픈 후 첫 업데이트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언쓰론은 19일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5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51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아이언쓰론은 기획단계부터 글로벌 원빌드 출시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게임이기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싶다"며 "아이언쓰론을 통해 전략 MMO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고 대중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