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KOSEF 200TR ETF'와 'SMART 200TR ETF' 등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18일 한국거래소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200TR ETF'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SMART 200TR ETF' 등 코스피200 총수익지수를 추종하는 ETF 2종을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주가변동뿐만 아니라 배당수익을 재투자해 얻는 수익까지 반영한 '코스피200 총수익지수'를 추종한다.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수익률은 2.68%이며 총 보수는 'KOSEF 200TR ETF'가 0.012%, 'SMART 200TR ETF'는 0.05%다.
특히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200TR ETF'의 총보수는 업계 최저 수준이다.
지난달 말 NH아문디자산운용이 업계 최저 보수 0.036%인 'HANARO 200 ETF'를 출시한 지 약 보름 만에 수수료가 더 낮은 상품이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기존 총수익지수 ETF보다 총보수 수준이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상품이 상장되면 전체 ETF 상장 종목 수는 360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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