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LA다저스)이 17일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2회 샌디에이고 4번 타자 헌터 렌프로에게 2루타를 내준 뒤 5번 타자 비야누에바에게 투런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고는 통산 8번째 9탈삼진 경기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으로 2연속 퀄리티스타트(QS)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6-2로 앞선 7회말 마운드를 토니 싱그라니에게 넘겨줬고, 다저스는 최종 10-3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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