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포스코건설은 5월 중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 '달서 센트럴 더샵'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달서 센트럴 더샵에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규모에 총 789세대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378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풀린다. 전용면적 기준 59㎡ 192세대, 72㎡ 186세대로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대구시 달서구는 청약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1가구 2주택 이상이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달서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90% 이상이고 지난해 신규 아파트 공급이 296세대에 불과해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다"며 "이시아폴리스 더샵, 경산 펜타힐즈 더샵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대구 내 더샵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달서 센트럴 더샵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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