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현대차 부사장,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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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현대차 부사장,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09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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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내정자.
▲ 정영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내정자.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정영철 현대차 정보기술본부장(부사장)을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영철 내정자는 정보기술본부장, 감사기획팀장, 정보보안기획팀장 등 IT·감사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라는 것이 사내 평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향후 현대오토에버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앞서 장영욱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가 여직원 술접대 강요 의혹 사건 발생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사퇴한 후 이뤄졌다.

전직 현대차 여직원 A씨는 재직 당시 여성상사 B씨로부터 남성 임원에 대한 술접대와 가무를 강요당한 사실을 지난 3일 폭로했다. 장영욱 전 대표는 사건 당시 해당 조직을 관리하는 보직인 현대차 정보관리본부장을 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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