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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이진욱·고현정 이들에게 무슨 일이?

김종효 기자 phenomdark@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4월 03일 오후 5시 0분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 ‘안 풀리는 남자’ 이진욱과 ‘안 써지는 여자’ 고현정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제작: 영화사 벽돌, 제공/배급/마케팅: 그린나래미디어(주), 공동 배급/마케팅: 무브먼트)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4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캐릭터 예고편은 길에 서서 노트에 무언가를 적고 있는 경유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한때 소설가를 꿈꾼 경유는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를 지원하지만 경력이 없어 “왜 이렇게 오랫동안 일을 안했냐”는 질문에 “글을 썼다”고 대답한다. 결국 하나뿐인 자격증인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하며 손님에게 수모를 당하는 경유의 모습은 추운 겨울날을 더욱 쓸쓸하게 느껴지게 한다. ‘안 풀리는 남자’ 경유가 옛 연인이었던 유정을 대리기사 손님으로 우연히 만나며 이들이 선사할 로맨스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어 한때는 잘 나가는 소설가였지만 지금은 글이 써지지 않아 블랙리스트에 오른 소설가 유정 모습이 그려진다. 출판사 편집자(서영화)가 유정에게 글을 빨리 달라고 재촉하며 “혹시 술 드셨어요?” 하는 질문에 “냄새나요?” 라고 묻는 유정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유정이 경유에게 “나 안아줘”, “우리 집 비밀번호 가르쳐줄까?”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한 후 “너 이거 때문에 나한테 전화했지?”라고 하는 경유의 울컥한 물음은 경유와 유정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로맨스 조’, ‘꿈보다 해몽’에 이은 이광국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이어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뮌헨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외 평단의 애정과 지지를 받았다.

이진욱과 고현정의 길 잃은 어른들을 위한 로맨스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오는 4월 12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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