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0선 3% ↓…코스닥 830선 4%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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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10선 3% ↓…코스닥 830선 4%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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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2410선까지 추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4%대 하락율을 나타내며 830선까지 급락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26포인트(3.18%) 하락한 2416.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44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오후 들어 급격하게 낙폭을 키워 2410선까지 내려섰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3억원, 643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754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내림세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가운데 SK하이닉스(-6.21%), 포스코(-5.58%), 삼성전자(-3.98%) 등의 낙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전산업(-13.42%), 명문제약(-9.83%) 등이 크게 내렸고 인스코비(17.71%), 삼호개발(15.44%) 등이 크게 올랐다. 삼일제약(29.98%)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94%포인트(4.81%) 내린 829.68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85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오전 중 840선까지 밀려났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운 지수는 830선까지 밀려났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1억원, 110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135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대다수가 내림세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바이로메드(-11.58%), 신라젠(-11.47%), 컴투스(-6.70%)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총 15위인 에이치엘비는 15.68% 올랐다.

이날 디에스케이(-30%), 차바이오텍(-29.99%)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CMG제약(-23.06%), 인터플렉스(-16.86%) 등이 크게 떨어졌다. 반면 디엠씨(29.80%), 남화토건(29.43%)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태양씨앤엘(23.72%), 에스에프씨(21.83%) 등은 크게 올랐다.

업종별로는 생물공학(-8.60%),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7.97%),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7.83%) 등이 내렸고 에너지장비및서비스(2.27%), 조선(0.50%), 결제관련서비스(0.11%) 등이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0원(0.2%) 오른 1082.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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