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신규 기업PR 캠페인 4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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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신규 기업PR 캠페인 4편 론칭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22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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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기업 PR 영상.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은 22일 하이퍼랩스(Hyperlapse) 기법을 활용한 신규 기업PR 캠페인 '이노베이션(혁신)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 4편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예술과 광고를 결합한 아트버타이징(Artvertising) 형태로 기업PR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라이브 드로잉 쇼·에브루·사이매틱스 등 다양한 예술 기법을 접목한 '이노베이션(혁신)의 큰 그림' 기업PR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하이퍼랩스 기법에 구글 어스를 결합해 영상미를 더욱 높였다.

하이퍼랩스는 고정된 물체 또는 장소를 촬영한 사진들을 연속으로 이어 붙여 속도감 있게 재생 시키는 특수 영상 기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글 어스(Google Earth)에서 제공하는 위성 사진을 활용한 하이퍼랩스 영상으로 큰 호응을 얻은 마테오 아콘디스(Matteo Archondis) 비디오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딥체인지2.0, 공유인프라, 블루오션 시프트 등의 화두를 갖고 혁신적인 에너지 화학 회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이번 캠페인에 담았다"며 "혁신적인 영상을 보며 시청자는 세계 여행을 간접 체험함과 동시에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사업성과를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 세계를 촬영한 위성사진 중에서 선별해 낸 1800여장의 스크린샷이 쓰였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위성사진이 주는 웅장함에 초당 30여장으로 구성된 영상이 주는 빠른 속도감이 더해져 혁신적인 이미지가 완성됐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광고 영상을 통해 시청자는 전기차 핵심 시장인 유럽에서 시작해 중국의 화학단지, 미국의 오클라호마 광구, 고성능 윤활유가 필요한 혹한의 러시아까지 지구 반 바퀴에 달하는 약 2만2000㎞의 거리를 간접 여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에너지·화학을 선도하는 SK이노베이션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의 기업 PR 캠페인은 딥체인지2.0을 통해 혁신적인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의 모습을 아트버타이징이라는 새로운 기법으로 담았다"며 "이번 기업PR 캠페인을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기업가치와 사회적 가치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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