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다음달에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7개월 만에 5단계에서 4단계로 한 단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4단계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최고 4만5100원 수준이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된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내려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4단계로 동결돼 4천400원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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