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사원들은 상품이 산지에서부터 최종 고객에게 유통되기 전까지의 다양한 밸류체인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식자재가 상품화되고 유통되는 프로세스를 이해하기 위해 제조공장, 물류창고, 전처리 공장 등 관련 인프라를 견학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매달 각기 다른 상품을 주제로 구성되며, CJ프레시웨이 전문 MD가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첫날인 지난 15일에는 영업사원 10여명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농산물 가공장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상추, 양파 등 농산물 상품화 작업 과정을 견학하고 관련 프로세스를 농산물 전문 MD와 협력사 관계자로부터 교육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가락시장으로 이동해 가락시장의 유통 환경과 원물 구매 프로세스 등에 대한 교육 과정도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 관계자는 "영업사원들이 취급하는 상품에 대한 속성들을 충분히 이해하게 되면 고객대응 역량과 컨설팅 능력 등이 배가돼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자재 유통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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