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처음처럼', 베트남 다낭 공항면세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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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처음처럼', 베트남 다낭 공항면세점 입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16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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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종훈)는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 신(新) 터미널 면세점에 '처음처럼'이 입점됐다고 16일 밝혔다.

처음처럼이 해외 면세점에 입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점되는 제품은 가장 대중적인 360ml 병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도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17.5도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4병을 1세트로 묶은 소포장 형태로 판매되며 1세트 당 8달러다.

롯데주류는 다낭 공항면세점 입점을 통해 처음처럼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베트남에서 성장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베트남 소주시장은 전체 동남아 소주시장의 33%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처음처럼은 베트남에서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27%의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작년에는 전년대비 35% 증가한 약 300만병의 판매고를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공항 면세점 입점은 단순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면세점 입점을 비롯해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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