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이날 서울 중구 본사 사옥에서 장세욱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주총에서 장 부회장은 "(관세에) 선제 대응해 미국 수출 비중을 4%대로 줄이고 유럽 등지로 진출해 미국 정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가 확정될 때까지 미국 수출 선적은 현재 잠정 보류 중"이라고 덧붙였다.
동국제강은 이밖에 주총에서 장 부회장과 임동규 부사장의 재선임과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을 각각 의결했다.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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