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미국 철강 관세, 현지 고객과 함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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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미국 철강 관세, 현지 고객과 함께 대응"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16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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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1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미국의 철강 관세와 관련해 현지 고객과 힘을 모아 시장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서울 중구 본사 사옥에서 장세욱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주총에서 장 부회장은 "(관세에) 선제 대응해 미국 수출 비중을 4%대로 줄이고 유럽 등지로 진출해 미국 정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가 확정될 때까지 미국 수출 선적은 현재 잠정 보류 중"이라고 덧붙였다.

동국제강은 이밖에 주총에서 장 부회장과 임동규 부사장의 재선임과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을 각각 의결했다.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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