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올해 홈미디어·IoT 1등으로 자기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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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올해 홈미디어·IoT 1등으로 자기매김"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16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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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6일 LG유플러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홈미디어와 사물인터넷(IoT) 업계 1등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용산사옥 지하 대강당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작년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주총에서는 작년 재무구조 개선 현황이 발표됐다.

LG유플러스는 작년 순차입금 비율이 전년대비 20.8%포인트 감소한 54.7%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전년보다 20.3%포인트 감소한 128.1%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정관 일부 개정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기업 정관에 '무인비행장치(관련 모듈 포함)의 구입, 제조, 판매 및 대여업, 정비, 수리 또는 개조 서비스, 무인비행장치사용사업 등'이 추가됐다.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데 따른 조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드론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하현회 LG 대표이사를 기타 비상무이사에,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 정하봉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에 각각 재선임했다. 선우명호 교수와 정하봉 교수는 감사위원을 겸임한다.

권영수 부회장은 "올해 5G망의 효율적인 구축 및 운영 역량 확보를 위해 착실히 준비해 새롭고 혁신적인 5G 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LG유플러스가 차별적 고객가치로 목표한 경영계획을 초과 달성했듯 올해도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을 통해 더 나은 경영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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