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9일부터 수소전기차 '넥쏘' 예약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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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9일부터 수소전기차 '넥쏘' 예약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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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컨슈머타이스 김민철 인턴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오는 19일부터 서울, 울산, 광주, 창원 등 공모가 예정된 지역에 주소를 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넥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넥쏘는 모던(Modern)과 프리미엄(Premium) 등 2가지 트럼으로 출시된다. △화이트크림 △코쿤 실버 △카퍼 메탈릭 △티타늄 그레이(무광) △더스크 블루 등 총 5가지의 외장 컬러를 제공한다. 내장 컬러는 그레이, 블루 등 총 2종이 제공된다.

정부 보조금 2250만원, 지자체 보조금 1000만~1250만원을 모두 지원 받을 경우 3390만~397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예약판매를 통해 넥쏘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수소충전권이 제공된다.

서울, 울산, 광주, 창원 등 예약판매가 이뤄지는 4개 지역의 공모 일정과 판매대수가 다르다. 예약판매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판매정보를 참조하거나 지역 현대차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예약판매를 앞두고 전용 정비망을 강화한다.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에 '넥쏘 전담 정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소차 서비스' 전담 항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품질 보증기간을 10년 16km로 운영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미래 기술력이 집대성된 궁극의 친환경차 넥쏘가 서울, 울산, 광주,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예약판매에 돌입했다"며 "한 번 충전으로 대한민국 어디든 갈 수 있는 미래형 친환경차 넥쏘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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