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韓 진출 18년 만에 '매출 1조∙영업익 10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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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韓 진출 18년 만에 '매출 1조∙영업익 1000억' 달성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15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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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한국 시장 진출 18년만인 지난해 '매출 1조원-영업이익 1000억원' 기록을 썼다.

15일 신세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2634억6000만원, 영업이익 1144억600만원을 거뒀다. 전년대비 각각 25.9%, 33.9% 증가한 수치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 신세계 이마트의 5대5 합작법인이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미국 스타벅스 본사에 송금하는 로열티 규모는 지난해 631억원으로 확대됐다.

이 같은 성장세는 매년 급증하는 점포 수와도 연관이 있다. 스타벅스는 전 점포가 직영 체제이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출점이 자유롭다.

스타벅스 점포 수는 2013년 500호점, 2016년 10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점포가 1140개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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