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의혹' 이윤택, 17일 경찰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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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의혹' 이윤택, 17일 경찰 소환조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15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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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여성 연극인 16명을 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연극연출가 이윤택 씨가 조만간 첫 조사를 받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이 씨를 종로구 청사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위력으로 성폭력을 저지른 사실이 있는지, 있다면 구체적인 경위는 무엇인지 등을 캐물을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의 이 씨 주거지와 그가 예술감독으로 있던 경남 밀양연극촌 연희단거리패 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를 통해 이 전 감독의 휴대전화와 수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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