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SUV 'QX60' 신규 트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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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SUV 'QX60' 신규 트림 추가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15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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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 QX60 전륜구동(2WD) 모델.
▲ 인피니티 QX60 전륜구동(2WD) 모델.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인피니티코리아(대표 강승원)는 7인승 SUV 'QX60'의 새로운 트림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트림은  '전륜 구동(2WD)' 모델과 '하이브리드(Hybrid AWD)' 모델이다.

인피니티 QX60은 지난 2012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016년 한 차례 부분변경을 거쳤다. '럭셔리 SUV' 를 표방하고 고급 사양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최고 사양인 3.5리터 V6 엔진을 장착한 사륜 구동(AWD) 모델만 판매해왔다. 

하지만 인피니티 코리아는 QX60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트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전륜 구동 모델은 기존 3.5리터 V6 엔진을 그대로 사용해 주행성능은 유지했다. 기존 사륜 구동 모델과 비교해 공차중량이 줄어 고속 주행 연비가 9.7㎞/ℓ에서 10.2㎞/ℓ로 개선됐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됐다. 2.5리터 L4 가솔린 엔진과 전기배터리를 함께 사용해 연비를 개선하면서도 유해물질 배출량은 대폭 줄인 모델이다.

가격은 QX60 전륜 구동 모델 5990 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6990만원이다.

강승원 대표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인피니티만의 특별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게 QX60 신규 트림을 추가했다"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형SUV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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