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콰이어트 플레이스', 1분에 담아낸 극한의 긴장감 '숨통마저 조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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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콰이어트 플레이스', 1분에 담아낸 극한의 긴장감 '숨통마저 조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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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2018 SXSW영화제에서 전세계 최초 공개된 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해 큰 화제를 모은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관객들 숨통마저 조여오는 극한의 긴장감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수입/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소리 내면 죽는다'는 독특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강렬한 서스펜스를 담아낸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생존을 위해서 그 어떤 소리도 낼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한 가족의 숨죽인 사투를 보여준다. 

모든 것이 황폐해진 세상, 아빠(존 크래신스키)가 집으로 가는 길 위에 모래를 흩뿌리고, 가족들이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맨발로 조심스럽게 걷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계속된 공격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거처를 옮기던 중 예상치 못한 막내 아들의 장난감 소리로 인해 가족은 위기에 처한다. 

또 위험을 알리는 붉은 등이 온 사방에 켜지자 다급히 벽 뒤로 숨는 엄마(에밀리 블런트),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아빠, 차 안에서 공격을 받고 겁에 질린 아이들 등 작은 소리에도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순간들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살고 싶다면 반드시 지켜라! 절대 소리 내지 말 것! 침묵이 깨지는 순간, 공격이 시작된다!'는 카피를 통해 영화의 독특한 콘셉트를 드러냄과 동시에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생존 미션을 지켜야 하는 가족의 눈물겨운 사투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예고편 보는데 같이 숨죽이게 되는 이유 좀…", "기저귀 차고 볼래?", "이거 꿀잼각", "보는 내내 소리지를 듯", "소리내면 죽는대 ㄷㄷ", "대작이다!" 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고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오는 4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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