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THE K9' 내장 렌더링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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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THE K9' 내장 렌더링 이미지 공개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15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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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THE K9 내장 렌더링 이미지 공개.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기아자동차는 15일 플래그십 세단 THE K9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와 주요 실내 편의사양을 최초 공개했다.

THE K9의 내장 디자인은 'Confident Richness: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차량 실내공간과 외부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공간을 구현할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형 럭셔리 세단에 어울리는 기품과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까지 배려한 감성 편의사양이 다수 탑재된 것이 특징"이라며 "실내공간 각 부분들의 연결감을 강화함으로써 앞좌석 운전자와 탑승자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듯한 안락한 공간감과 안정감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전체적인 균형을 고려한 실내 레이아웃을 수평으로 간결하게 전개했다. 센터페시아부터 도어트림까지 이어지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A필러의 가림 영역을 최소화하고자 전면 윈드쉴드 외측 코너를 최대한 확장하고 시계성 확보 차원에서 정렬감을 강화했다. 또한 럭셔리한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THE K9만의 퀼팅 패턴으로 실내공간을 감쌌다. 이 패턴은 시트뿐만 아니라 1,2열의 도어 트림부에도 통일감 있게 적용됐다. 

특히 기아차는 THE K9만의 독창적인 품격을 창출하기 위해 특유의 감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갖춘 해외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했다. 또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다수의 감성 편의사양도 신규 개발해 탑재했다.

기아차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와'와의 협업을 통해 THE K9만을 위해 특별 개발한 아날로그 시계를 센터페시아에 장착했다. 또 THE K9에는 '팬톤 색채 연구소'와 기아차가 공동 개발한 7가지 색상의 무드 조명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가 적용됐다. 이 외에도 64가지 실내 무드 조명을 선호에 따라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엠비언트 라이트는 THE K9의 내장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도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감성적인 컬러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페시아 버튼에 손을 가까이하면 버튼 조명이 밝아지는 '인터랙티브 무드 조명'과 내외기 및 공조 설정 온도를 기반으로 운전석 시트와 스티어링 휠 온도가 통합적으로 자동 조절되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시스템'도 탑재됐다. 또 키와 몸무게만 입력하면 운전자의 허리 건강을 위한 최적의 자세를 찾아 시트를 이동하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도 적용됐다. 

THE K9에서는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 등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개인화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포함한 차량 IT 신기술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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