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지난해 4분기 9인치 이하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디스플레이로 조사됐다.
1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75억8069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44.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재팬디스플레이(10.5%), LG디스플레이(9.8%), 샤프(6.8%)순으로 조사됐다.
IHS 조사에 따르면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올레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1년만에 28.5%에서 46.7%로 늘어났다. 올레드는 1년전보다 112%가 증가한 79억5562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반면 LCD의 지난해 매출은 3.5% 감소한 87억9794만 달러에 그쳤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올레드 시장에서 95.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인 LG디스플레이와 3위 중국 에버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각각 2.7%와 0.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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