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15일부터 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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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15일부터 판매 돌입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14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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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현대자동차는 14일 '2018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를 출시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가성비를 강화한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먼저 가솔린 2.0 모델 주력 트림인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 두 가지로 세분화했다.

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고객 최선호 사양을 적용했다. 가성비 극대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고객 선호도가 낮은 사양은 삭제했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기존 스마트 트림에서 △앞좌석 통풍 시트 △8인치 내비게이션(고화질 DMB 포함)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 고객 선호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기존 4개로 운영되던 트림을 스타일과 스마트 2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특히 스마트 트림은 현대차의 대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에서 나온 고객 제안을 반영해 쏘나타 My Fit 전용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스마트 트림은 민첩하고 부드러운 스티어링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고객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My컨비니언스Fit △My스마트Fit △My익스테리어Fit 등 다양한 콘셉트의 패키지를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전 모델에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하고(블루링크 적용 모델 한정) △블루링크 무상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등 텔레매틱스를 강화했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2260~2973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2404~2772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 2738만원~3293만원 △디젤 1.7 모델 2510~3158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2896~3363만원(이하 세제 혜택 적용 기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3960~4286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형차 시장을 선도해온 쏘나타 뉴 라이즈가 지난해 디자인 완성에 이어 고객 의견을 반영한 상품성 개선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뛰어난 상품성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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