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 추진한 '2017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소비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경우 지난해 기준으로 월평균 300만원 이상을 버는 비중이 50대는 42.5%, 40대는 38.7%로 30대(32.5%)와 20대(14.3%) 1인 가구보다 높았다.
그러나 월평균 카드 이용금액은 50대의 경우 30대의 62% 수준에 그쳤다.
중장년층 1인 가구는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응답은 다른 세대에 비해 적었지만, 감성적으로 어렵다는 응답 비중은 높았다.
20대와 30대 1인 가구는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응답한 비중이 각각 63.4%, 48.2%였지만 40대와 50대는 37.4%, 37.0%에 그쳤다.
반면 감성적으로 어렵다는 응답은 50대가 47.9%, 40대가 43.9%를 기록, 30대(41.3%)와 20대(33.3%)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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