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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저작권 블록버스터 ‘레디 플레이어 원’, 오버워치부터 조커·할리퀀까지 총출동

김종효 기자 phenomdark@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3월 02일 오전 11시 8분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3월 개봉을 앞둔 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 ‘레디 플레이어 원’에 엄청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영화 팬들은 물론 게임과 대중문화 팬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드롬을 일으킨 게임 오버워치의 트레이서부터 조커와 할리 퀸까지, 그야말로 ‘저작권 블록버스터’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속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는 모험을 그린 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다. 영화 속 미션을 풀기 위해서 총 3단계로 이뤄진 게임의 승자에게 이스터에그를 찾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3개의 열쇠가 주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게임과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소설 등 대중문화 속 팝아이콘들이 대거 등장한다.

‘오버워치’ 트레이서,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 ‘툼레이더’ 라라 크로프트, ‘메탈 기어’ 스네이크, ‘코난 엑자일’ 코난 더 바바리안, ‘퍼스트 건담’ 건담을 비롯해 조커와 할리 퀸, 킹콩과 처키, ‘반지의 제왕’, ‘매드맥스’, ‘빽 투 더 퓨쳐’, ‘아키라’, ‘A특공대’ 등 열거만으로도 놀라운 수 많은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이 많은 저작권을 어떻게 풀었는지가 더욱 놀랍다면서 영화에 어떤 캐릭터들이 숨어있을지 개봉 전인 벌써부터 N차(다회차) 관람을 준비하고 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찾는 재미만으로도 특별한 즐거움을 전할 ‘레디 플레이어 원’은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방면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VR 기술을 영화와 처음으로 접목시킴으로써 영화의 미래이자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영화 전체의 60%가 가상현실, 40%가 현실을 배경으로 진행돼 ‘아바타’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션 캡처가 쓰인다. 스필버그 감독은 더욱 완벽한 모션 캡처와 3D를 만들기 위해서 제임스 카메론을 만나 조언을 받았고 시각효과 인원만 400여명, 총 1,000여 명이 넘는 스태프가 참여해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직접 Bob's Prop Shop라는 고전 자동차 제작 전문샵이 만든 타임머신을 3D 스캔해 영화 속 CGI 타임머신 모델로 사용하는 등 가상현실 역시 미래적이면서도 현실감을 높였고, 캐릭터들의 이질감을 최소화해 관객들을 최대한 몰입하게 만든다.

영화의 원작인 동명 소설은 전미 SF 액션 어드벤처 소설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SF&판타지 ‘올해의 책’에 선정된 작품이다. 모두가 영화화를 원했지만 섣불리 도전할 수 없었던 꿈의 원작을 스티븐 스필버그가 마침내 영화화하면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에서 명연기를 선보이고, ‘마이 리틀 자이언트’와 ‘스파이 브릿지’를 함께 작업하며 스필버그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마크 라이런스와 사이먼 페그 등 연기파 배우들과 올리비아 쿡, 타이 쉐리던, 벤 멘델스, T.J. 밀러 등이 출연한다. ‘어벤져스’, ‘엑스맨: 최후의 전쟁’ 등의 자크 펜이 각본을 맡고 ‘마이 리틀 자이언트’, ‘스파이 브릿지’, ‘링컨’의 야누즈 카민스키가 촬영을 맡았다.

과연 ‘레디 플레이어 원’이 어떤 혁명을 보여줄 것인지, 또 전 세계적으로 그 열기가 얼마나 대단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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