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 중국책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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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중국책략
  • 김민철 인턴기자 uatant@naver.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22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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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택 저/틔움/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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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중국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아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가 아닌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활약하고 있다. 

중국이 퍼스트 무버로 활약하는 배경에는 중국식 혁신이 있다. 원천 기술을 거대한 시장과 주변의 서플라이 체인, 정착된 IT기술, 국가 지원 정책 등에 결합시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이 책의 저자는 38년간의 외교관 생활 중 20년을 한중간 경제 통상 분야에서 일했다. 2015년에는 주 광저우총영사관 총영사로 부임해 중국 4차 산업혁명 중심지인 광저우와 선전에서 중국식 혁신을 목격 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G1을 향해 질주하는 중국 경제가 한국 경제에 주는 위협 △중국 경제에 내재된 문제점과 리스크 △부상하는 중국 경제와 시장이 한국 경제에 주는 기회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중 관계를 정립하고 한국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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