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블의 빅픽쳐, '블랙 팬서' 탄생은 '아이언맨2'부터 예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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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블의 빅픽쳐, '블랙 팬서' 탄생은 '아이언맨2'부터 예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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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블랙 팬서'가 대한민국 포함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 기념 '마블 빅픽쳐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블랙 팬서'가 이미 '아이언맨2'부터 기획된 마블의 오랜 프로젝트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대거 포함돼 있다.   

'블랙 팬서'(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설 연휴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 및 개봉 5일만에 300만 돌파에 힘 입어 '마블 빅픽쳐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블 빅픽쳐 영상은 '블랙 팬서'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이 직접 '아이언맨2'(2010)부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까지 각 영화에 등장했던 '블랙 팬서'와 와칸다 왕국에 대한 단서에 대해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선 '아이언맨2'에서는 와칸다의 지도가, 그리고 '퍼스트 어벤져'(2011)에선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가 와칸다 왕국에서만 생산되는 최강 금속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가 '와칸다'라는 나라 이름을 언급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면과 함께 세계 전복 음모를 꾸미는 울트론에게 비브라늄을 판매했던 이가 바로 '블랙 팬서' 악역 캐릭터 '율리시스 클로'였다는 사실이 새삼 밝혀져 '블랙 팬서'와 '어벤져스' 시리즈의 상관 관계가 이전 작품부터 이어져 온 설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는 '블랙 팬서' 티찰라가 최초로 등장, 신비한 비브라늄 수트를 입고 캡틴 아메리카와 대적할 만큼 강력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처럼 '블랙 팬서'는 전작부터 차근차근 준비된 단서들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르는 연결고리까지 완벽하게 맞물리며 개봉 직후 마블의 탄탄한 세계관 설정에 대한 뜨거운 호평과 다음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주요하게 등장할 최강 금속 '비브라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와칸다 왕국이 어떻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주요 무대로 등장하게 될 것인지 그 실마리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쿠키 영상까지, 영화 곳곳에 숨겨져 있는 단서들로 영화 팬들의 N차 관람 욕구를 더하고 있어 '블랙 팬서'의 압도적인 흥행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폭발적 반응을 바탕으로 전세계적으로도 '블랙 팬서' 흥행 신드롬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주 대한민국, 영국, 멕시코, 브라질 등과 전미 지역에서 일제히 개봉한 '블랙 팬서'는 개봉 첫 주에만 전세계 수익 3억6,000만 불(한화 약 3,857억 원) 수익을 올렸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발렌타인 데이 최고 일일 스코어, 2월 및 설 연휴 최고 오프닝 등 역대 오프닝 신기록을 갈아치웠으며, 개봉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해 북미를 제외하고 대한민국이 전세계 흥행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북미에서는 개봉 첫 날 약 7,500만 불, 3일간 약 1억9,000만 불 이상 수익을 거두며 역대 북미 2월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이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개봉 첫 주 수익을 뛰어넘은 수치로, '어벤져스'(2012)에 이어 역대 슈퍼 히어로 무비 개봉 첫 주 오프닝 흥행 2위에 오르며 승승장구 중이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세계와 북미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흥행의 새 역사를 쓰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잇는 단서를 확인할 수 있을 '블랙 팬서'는 IMAX, 4DX, 스크린X, 3D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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