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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불 초비상…올해 축구장 300개 규모 태워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2월 19일 오후 9시 51분
▲ 닷새간 이어진 삼척 산불은 117㏊(추정치)에 달하는 산림을 잿더미를 만들었다.
▲ 닷새간 이어진 삼척 산불은 117㏊(추정치)에 달하는 산림을 잿더미를 만들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잇단 겨울 산불로 비상이 걸렸다. 올해는 극심한 가뭄과 강풍으로 인해 전년대비 산불 발생건수는 2배, 피해면적은 6배 가까이 급증했다.

19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산불은 모두 112건에 피해면적은 209.56㏊에 달했다. 축구장 300개 크기에 육박하는 면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61건, 7.79㏊에 그쳤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평균 산불 발생건수는 51.5건에 피해면적은 37.01㏊다.

강수량은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23㎜로 10년 평균치인 36.5㎜에 크게 밑돈다. 올해 산불을 지역별로 보면 부산과 경남·북 등 영남지방이 34건으로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삼척 등 동해안 일원에서 불고 있는 초속 5~6m 이상의 강풍이 산불을 확산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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