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오만에 3조35억원 규모 정유시설 공사…"현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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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오만에 3조35억원 규모 정유시설 공사…"현지 최대 규모"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19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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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대우건설은 글로벌 종합건설(EPC) 업체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R)와 오만 두쿰에 건설할 3조35억원(27억8675만달러) 규모 정유시설 EPC-1번 패키지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LLC)을 만들어 공사를 공동수행한다. 대우건설의 지분은 35%에 달하는 1조500억원(9억7536만달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7개월이다.

두 회사는 향후 인근 지역에서 발주 예정인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사업 등 해외 사업들도 선별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만국영석유공사와 쿠웨이트 국제석유공사 간 합작사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일일 생산량이 23만배럴 규모"라며 "완공 시 오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정유공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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