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뉴욕팰리스 '2018 뉴욕 최고의 호텔' 3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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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뉴욕팰리스 '2018 뉴욕 최고의 호텔' 3위 선정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19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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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호텔롯데(대표 김정환)가 지난 2015년 인수한 럭셔리 호텔 '롯데뉴욕팰리스'가 세계 경제의 중심지 뉴욕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호텔롯데는 롯데뉴욕팰리스가 미국의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주관한 '2018년 뉴욕 최고의 호텔' 3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1933년 창간된 미국의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매년 여행, 교육, 건강, 자동차 등 각종 산업 분야를 평가하는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뉴욕시에 위치한 약 230개 호텔을 대상으로 호텔 등급, 고객 평가, 수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롯데뉴욕팰리스는 뉴욕 최고의 호텔 부문에서 더 비크맨 호텔, 더 로웰 호텔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순위의 대부분은 소규모 부티크 호텔이 차지했으며 500실 이상의 럭셔리 호텔로는 롯데뉴욕팰리스가 유일하다.

롯데뉴욕팰리스는 1882년 세워진 미국의 대표적인 호텔로 13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지난 2015년 호텔롯데가 인수한 이후 높은 객실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규모 국제행사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가 주관한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호텔 21'에도 선정됐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년 연속으로 유엔 정기총회 때 투숙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국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호텔롯데는 한국 특유의 '정(精)'이 담긴 서비스 노하우를 현지 직원들에게 전수했다.

매년 교육, 객실관리, 식음료 간부급 책임자들 10여명을 서울로 불러 김정환 대표, 몰튼 앤더슨 시그니엘서울 총지배인 등의 특강을 진행했다. 호텔롯데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표정, 서비스마인드, 전화예절, 불만고객 응대 등 교육도 실시했다.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는 "고객들의 사랑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롯데뉴욕팰리스가 대한민국 대표 호텔로서 품격과 자부심을 인정받아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호텔로 자리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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