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부상 딛고 스피드스케이팅 500m 값진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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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부상 딛고 스피드스케이팅 500m 값진 은메달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19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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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이상화는 지난 18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일본 고다이라 나오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이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며 "올림픽 3연패에 관한 부담감이 없지 않았지만 경기를 잘 끝낸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목표는 36초8에 진입하는 것이었는데 레이스 초반 세계신기록을 세울 때처럼 속력이 잘 나왔는데 마지막 곡선주로에서 실수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2016-2017시즌 무릎과 허벅지 부상이 악화하면서 기량이 떨어졌지만 재활에 집중해 기량을 다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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