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한 고진영이 공식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새 역사를 썼다.
고진영은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공식 데뷔전 우승 기록은 LPGA투어에서 1951년 베벌리 핸슨 이후 67년 만에 탄생한 진기록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