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 비중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판매된 담배 가운데 궐련형 전자담배 비중이 작년 12월보다 3.0% 포인트 늘어난 9.1%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점유율 확대 원인이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점 확대 등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판매된 전체 담배는 2억5000만갑이며 이 가운데 일반담배는 2억3000만갑, 궐련형 전자담배는 2000만갑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달 전체 담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1% 줄었고, 담배 판매 가격 인상 전인 2014년 1월보다는 23.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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