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지난해 가상통화 거래소 수수료 매출이 70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실 추정자료에 따르면 현재 가상통화 거래 시장점유율 1위 거래소인 업비트의 지난해 수수료 매출액은 1943억원으로 예상됐다. 

박 의원실은 업비트의 수수료율, 빗썸의 1년간 거래금액과 수수료 매출 추정액, 빗썸 대비 업비트의 상대적 점유율 자료 등을 활용해 업비트의 매출액을 추정했다.

이 같은 업비트의 매출 추정액과 이미 알려진 빗썸(3177억원), 코빗(670억원), 코인원(781억원)의 매출 추정액을 합치면 6571억 원에 달한다.

박 의원실은 여기에 30개에 달하는 군소 거래소 매출액을 포함하면 전체 가상통화 거래소 매출이 7000억원에 다다를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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