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치 1년 3개월만에 최고…달러당 105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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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치 1년 3개월만에 최고…달러당 105엔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16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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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엔화 가치가 1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새로 쓰며 강세를 이어갔다.

16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엔화는 105엔대를 기록했다. 1달러당 엔화가 105엔대를 기록한 것은 2016년 11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도 달러당 엔화가 106엔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엔화강세∙달러화약세 기조는 미국 재정적자 확대 및 물가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 매도 주문이 이어진 영향이다.

일본 정부는 엔고 현상이 이어짐에 따라 이날 오후 재무성과 금융청, 일본은행 간부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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