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호황에 작년 양도세∙종부세 역대 최대
상태바
부동산 호황에 작년 양도세∙종부세 역대 최대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15일 16시 3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c932b6c70044187bf3c08eecef05134.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지난해 양도소득세(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징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도세 수입은 15조1000억원으로 2016년보다 1조5000억원(10.6%) 늘었다.

양도세는 토지나 건물의 거래, 부동산에 관한 권리의 매매, 주식이나 기업 출자 지분 거래, 골프장·콘도 회원권 등 기타 자산 매각으로 생기는 소득에 부과된다.

지난해 양도세 증가는 부동산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부동산 거래량은 552만3000건으로 전년보다 약 59만건 증가했고 평균 지가 상승률은 3.88%로 2016년보다 1.18%포인트 높았다. 부동산 가격상승에 따라 종부세 징수 실적도 2017년 1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000억원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