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1% 오른 2421.83을 기록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2426.63까지 오르는 등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행렬에 242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9억원, 114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11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0.13%)를 제외한 대다수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3.07%), 셀트리온(6.29%), 현대차(1.31%), POSCO(1.39%), 삼성바이오로직스(1.75%) 등이 올랐다.
다만 롯데그룹주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법정구속 충격에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6.02%)를 비롯해 롯데쇼핑(-2.28%), 롯데칠성(-3.25%), 롯데손해보험(-3.33%), 현대정보기술(-5.36%), 롯데푸드(-4.64%) 등 계열사주도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 오른 848.0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630억원, 기관은 70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1088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5.56%), 신라젠(1.07%), 메디톡스(8.27%), CJ E&M(3.01%), 바이로메드(2.70%), 펄어비스(4.58%), 셀트리온제약(2.28%) 등 대다수 종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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