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국 사회복지기관 6곳에 'B 클래스' 6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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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국 사회복지기관 6곳에 'B 클래스' 6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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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차량 기증식.jpg

[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12일 메르세데스-벤츠 B 클래스 차량 6대를 전국 6개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벤츠를 비롯한 다임러 계열사, 11개의 벤츠 공식 딜러사는 '벤츠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 사회·문화 활동, 의료 접근성 등을 증진할 필요성을 인지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차량 기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시설의 차량 보유 현황과 이용 인원과 직원수, 기관의 차량 이용 방안 등을 심사해 △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김해시지부 △순천시장애인종합 복지관 △안성 한길학교 △인천광명원, △밀알재활원 △충북혜능보육원에 차량이 전달됐다.

기관에 전달된 벤츠 B 200d는 각종 안전과 편의사양, 16.5km/l의 복합연비 등으로 기존 수혜기관들로부터 높은 효용성을 인정받은 차량이다. 또한 유상 서비스 약정 상품인 '컴팩트플러스 패키지'를 추가 지원해 차량의 유지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오늘 전달한 차량들이 위급한 의료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과 등하교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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