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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설 명절 통신 이상 무!”

명절 폭증하는 통신량에 대응, 올림픽 기간 관련 지역 서비스에도 주력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2월 15일 오전 9시 6분
▲ KT 직원들이 서울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들이 설 연휴 간 급증하는 통신량(트래픽)에 대비해 고객들이 각종 통신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이 연휴와 겹치면서 관련 지역 서비스에도 공들이고 있다.

SK텔레콤은 15일부터 나흘 간 안정적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력 2300명을 투입해 ‘특별 소통 대책’을 추진한다.

공원묘지, 대형마트, 터미널 등 고객들이 몰리는 지역 인근에 위치한 기지국의 용량을 2~3배 증설했다. T맵, 옥수수(oksusu) 등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들의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시스템 용량 확대, 사전 점검 등 조치도 마쳤다.

또 고속도로·국도 상습 정체 구간과 주요 휴게소 등에 이동기지국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설 안부 인사’, ‘선물 택배’ 등을 가장한 스미싱 방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문자 메시지 패턴으로 스미싱 여부를 판단하는 ‘스마트아이(SmartEye)’ 시스템으로 스미싱 징후 등을 지속 감시하고 악성 인터넷주소(URL) 접속 차단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KT는 설 연휴기간 동안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휴게소, 터미널 등 637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각 구역에 네트워크 전문가를 일 평균 300여명 가량 투입해 해당 지역에 구축된 LTE 기지국 8661식과 3G 기지국 1378식을 24시간 관제한다.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복구 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창·강릉 등 올림픽 개최 지역의 3G, LTE 무선 품질 감시를 강화한다. 지역별 올림픽 관제센터를 비롯해 혜화 인터넷프로토콜(IP)운용센터,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 정보네트워크시스템(INS) 운용센터의 감시 채널을 확대한다.

또 무선통신 상태 감시 시스템 ‘케이팝 아이즈(KPOP-Eyes)’를 자체 개발해 올림픽 대회가 열리고 있는 지역에서 운용중이다.

LG유플러스는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인파가 밀집되는 공간들을 중점 관리한다.

이를 위해 앞서 기지국을 추가 설치 하고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연휴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상암 사옥에서 24시간 가동해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과 비상 시 긴급 대응을 도모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설 당일 고속도로·국도 등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평시 대비 111% 이상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응해 해당 지역의 시스템 용량을 평시 대비 최대 2~3배 추가 증설해 트래픽을 분산시킬 예정이다. 또 고속도로 나들목과 분기점, 주요 휴게소 등 상습 병목 정체 구간 위주로 이동기지국을 운영한다.

올림픽이 진행중인 지역의 통신 서비스를 위해 3밴드 기술 등을 동원해 기지국 용량을 사전 증설했고 주요 경기장과 관제 센터에 현장요원을 평시 대비 4배 증원했다.

이통사 관계자는 “통신3사는 이번 설 기간 폭증하는 트래픽에 대응하는 동시에 올림픽 관련 지역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 기존 연휴 기간보다 더 많은 자원을 투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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