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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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23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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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벤투스 프라임 및 키너지 4S 타이어.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한국타이어는 23일 시트로엥 CUV 'C3 에어크로스(C3 Aircross)'에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3(Ventus Prime3)'와 '키너지 4S(Kinergy 4S)'를 신차용 타이어(Original Equipment Tire, OET)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는 유럽 지역에 판매될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에 활용된다"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유럽 완성차 전 브랜드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벤투스 프라임3는 유럽지역의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고속주행과 안전성능을 최적화한 프리미엄 타이어 제품이다. 특히 타이어 트레드에 배수 및 냉각을 돕는 4가지 홈을 적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제동력을 확보한 게 강점이다. 

키너지 4S는 여름과 겨울 도로 조건에 모두 적합한 사계절용 타이어다. 접지 시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하기 위한 넓은 후면 굴곡이 적용돼 있고 배수와 미끄럼방지를 위한 비대칭 디자인 패턴도 적용돼 있다. 눈길과 젖은 노면에서의 마찰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 SUV 시장 공략 확대와 함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가는데 있어 유의미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OE 시장을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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