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신규 비즈니스 클래스 'Q스위트' 한국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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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신규 비즈니스 클래스 'Q스위트' 한국 론칭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23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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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파리, 뉴욕, 워싱턴DC 노선에 이은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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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카타르항공의 신규 비즈니스 클래스 'Q스위트'가 동북아시아 최초로 도하~인천 노선에 도입된다. 이로써 인천은 런던 노선 첫 도입 이후 파리, 뉴욕, 워싱턴DC에 이어 Q스위트 기종을 운항하는 5번째 도시가 됐다.

카타르항공은 22일 인천~도하 노선의 Q스위트 도입을 기념해 첫 항공편 전 좌석 승객에게 Q스위트의 개인 맞춤형 좌석을 상징하는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2명의 이코노미 승객을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Q스위트는 비즈니스 클래스에 더블 침대와 스위트형 도어를 장착해 퍼스트 클래스와 동일한 개인 공간을 제공한다. 도어 개폐를 통해 최대 4명까지 전용공간을 만들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좌석이 가장 큰 특징이다. 4개 좌석 센터에 위치한 패널과 TV 모니터도 조정과 이동이 가능해 동행자에 따라 좌석 형태를 변경할 수 있다. 

각각의 좌석은 수제 이탈리아 가죽 등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구성됐다. 새로운 기내식과 음료 옵션이 추가되는 등 서비스도 강화됐다.

조슈아 로(Joshua Law) 카타르항공 동북아시아 부사장은 "한국 승객들도 혁신적인 Q스위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Q스위트를 통해 차별화된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체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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