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정재계 인사들과 현지투자 관련 의견교류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22일(현지시각)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개최된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French International Business Summit)'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립(Edouard Philippe) 국무총리를 포함한 프랑스 정부 관계자와 공공부문 의사결정자들이 자리했다. 또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의 총수와 CEO들이 대거 초청됐다.
신 회장은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회담에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석한 글로벌 기업 최고 경영진들은 프랑스의 경제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사업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회장 또한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한 프랑스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현지투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 회장은 이들과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이슈에 대해서도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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