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방남 이틀째…공연장 점검 후 오늘 귀환
상태바
현송월, 방남 이틀째…공연장 점검 후 오늘 귀환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22일 18시 5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80122185130.jpg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방남 이틀째인 22일 서울의 공연장들을 점검했다.

전날 방남해 강릉을 먼저 찾았던 현 단장 등 사전점검단은 이날 오전 KTX 임시열차를 이용해 서울에 도착한 뒤 오후에 잠실학생체육관과 장충체육관, 국립극장 등 서울의 공연장 세 곳을 차례로 둘러봤다.

현 단장 일행은 이 중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한 시간 이상 머물며 조명과 음향, 무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국립극장보다 먼저 찾은 잠실학생체육관과 장충체육관에서는 각각 15분 정도씩만 머물렀다.

현 단장 일행은 이날 서울 지역 공연장 점검을 마친 뒤, 워커힐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거쳐 육로로 북한에 귀환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