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라움에디션, 선주문 후생산 '마이슈즈룸' 시즌2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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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라움에디션, 선주문 후생산 '마이슈즈룸' 시즌2 론칭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22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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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주문수량 100건 이상이면 제품 생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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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LF(대표 오규식)의 슈즈 전문 편집숍 '라움에디션'은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 시즌2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라움에디션이 지난해 10월 LF몰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마이슈즈룸은 일정 수량 이상의 주문 건에 대해서만 생산에 들어가는 크라우드 펀딩 형태의 플랫폼 서비스다.

생산자는 불필요한 재고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소비자는 재고 비용이 제거된 가격으로 가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마이슈즈룸 시즌1에서는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앵클부츠∙바부슈 4종을 선보였다. 가치소비 성향의 젊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주문량은 최소 수량의 3배를 상회했다.

라움에디션은 이전 프로젝트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를 론칭하고 이날부터 29일까지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자넷 로퍼'(Janet Loafer)에 대한 제작 주문을 받는다.

7일간 자넷 로퍼의 주문수량이 100건에 도달할 경우 생산이 진행된다. 수제 제작 및 배송까지 약 2주일이 소요된다.

자넷 로퍼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착장에 활용할 수 있으며 양가죽을 사용해 유연한 촉감을 자랑한다. 2cm의 안정적인 굽높이와 160g의 중량으로 장시간 착화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하한다. 블랙 페이턴트(에나멜) 가죽, 블랙 양가죽, 베이지 양가죽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임유미 LF 풋웨어리테일사업부 상무는 "마이슈즈룸 시즌1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즌2를 론칭해 고품질의 로퍼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고객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마이슈즈룸 프로세스를 활용해 다양한 브랜드의 소장가치 높은 제품을 기획하고 온라인을 통해 수렴된 고객들의 요구를 상품기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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