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선 마감…코스닥 870선까지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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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선 마감…코스닥 870선까지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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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2500선까지 내려 앉으며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870선 초입까지 밀려나며 부진을 겪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5포인트(0.72%) 내린 2502.1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출발, 오전 중 2500선이 붕괴하며 2480선까지 추락했다. 이후 소폭 지수를 회복해 250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섰다. 이들은 각각 1765억원, 72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 했다.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이며 기관은 전 거래일 매수 우위에서 이날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홀로 193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전 거래일 매도 우위에서 이날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과반수가 하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2.19%), SK하이닉스(3%), 삼성전자우(1.10%), POSCO(2.08%), LG화학(1.30%), KB금융(2.09%), 삼성생명(1.12%) 등이 하락한 반면 현대차(0.31%), NAVER(1.36%), 현대모비스(0.94%) 등은 올랐다.

이날 동성제약(16.67%), 코오롱머티리얼(14.73%), 일진다이아(13.71%) 등이 크게 올랐으며 코리아써키트(11.76%), 암니스(10.53%), 조흥(8.89%) 등이 큰 폭의 하락율을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0포인트(0.78%) 내린 873.09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출발, 정오께 860선까지 밀려났다. 이후 소폭 상승하며 87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254억원 72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 한 가운데, 기관은 홀로 1111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전 거래일 매수 우위를 보이다 이날 들어 매도 우위를 나타냈으며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다. 기관은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 기조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가 약세 흐름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장주' 셀트리온(2.50%), 셀트리온헬스케어(4.84%), 바이로메드(0.47%), 티슈진(1.84%), 메디톡스(1.10%), 펄어비스(2.28%), 로엔(1.18%), 셀트리온제약(5.94%) 등이 내린 반면 신라젠(1.07%), CJ E&M(1.17%), 휴젤(3.69%) 등은 올랐다.

이날 플레이위드(30%), 파이오링크(29.92%)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제닉(27.13%), 씨티엘(20.56%), 아이씨케이(19.23%) 등이 크게 올랐다. 반대로 인터플렉스(18.11%), 한국컴퓨터(15.86%), 파수닷컴(15.11%) 등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강관리기술(5.50%), 음료(4.71%),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3.23%), 레저용장비와제품(2.69%), 결제관련서비스(2.64%) 등이 상승했으며 에너지장비및서비스(4.02%),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2.86%),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2.70%), IT서비스(2.60%)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0원(0.14%) 오른 10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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